삼천당제약의 S-PASS(Samchundang Pharma Advanced Solid Solution) 플랫폼은 바이오 의약품의 경구 제형화를 위한 핵심 기술입니다.
이는 기존 주사제 중심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기술로, 특히 당뇨·비만 치료제 및 인슐린의 경구 제형화에서 큰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.

1. 주사제 → 경구용 전환의 의미
- 환자 편의성 및 복약 순응도 증가
- 당뇨 및 비만 치료제는 장기적인 복용이 필수이므로, 환자 순응도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.
- 주사제는 통증과 불편함으로 인해 환자들이 복용을 기피할 가능성이 있으며, 경구 제형으로 전환되면 치료 순응도가 대폭 증가할 수 있습니다.
- 특히 자가 주사가 어려운 고령층, 소아 환자 및 주사 공포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유리합니다.
- 의료 시스템 및 비용 절감 효과
- 경구 제형은 주사제보다 보관·운송이 용이하여 의료비 절감 효과가 큼.
- 병원 방문 없이도 치료를 지속할 수 있어, 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음.
- 인슐린과 같은 필수 의약품이 경구용으로 전환되면 개발도상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치료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이 큼.
- 글로벌 제약 시장 변화 및 경쟁력 확보
- 현재 경구 제형 바이오 의약품 개발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핵심 과제이며, 삼천당제약이 S-PASS 플랫폼을 통해 해당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.
- Novo Nordisk, Eli Lilly, MSD 등 주요 빅파마들이 GLP-1 계열 및 인슐린의 경구 제형화에 적극적으로 투자 중이므로, 협업 및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.
2. 현재 비만·당뇨 치료제 시장과 경구 제형 전환의 의미
현재 비만·당뇨 치료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, 특히 GLP-1 계열 약물의 경구 제형 전환이 핵심 트렌드입니다.
*비만·당뇨 치료제 주요 트렌드
약물명 제형 주요 기업 경구 제형 가능성
세마글루타이드 | 주사제·경구제 | Novo Nordisk | 이미 경구제 출시 (리벨서스) |
티르제파타이드 | 주사제 | Eli Lilly | 경구 제형 개발 중 |
Liraglutide (삭센다) | 주사제 | Novo Nordisk | 경구 제형 없음 |
Orforglipron | 경구제 | Eli Lilly | 이미 경구제 개발 중 |
**삼천당제약의 S-PASS가 중요한 이유
- Novo Nordisk의 **세마글루타이드(오젬픽, 위고비)**는 **GLP-1 계열 최초의 경구형 제제(리벨서스)**로 성공을 거두었으며, 이는 경구 제형 기술이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.
- Eli Lilly는 테르제파타이드(마운자로)의 경구 제형을 개발 중이며, 새로운 GLP-1 계열 Orforglipron을 완전한 경구용 비만·당뇨 치료제로 개발 중입니다.
- S-PASS 플랫폼이 GLP-1 계열 치료제에도 적용된다면,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당뇨·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큼.
3. 경구용 인슐린 전환의 의미
인슐린은 당뇨 치료의 필수 요소이지만, 현재까지 대부분 주사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.
경구용 인슐린이 성공하면 당뇨 치료의 판도가 완전히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.
* 경구용 인슐린의 도전 과제
- 위장관에서의 분해 문제: 인슐린은 단백질 기반 물질이라 위산과 소화 효소에 의해 쉽게 분해됨.
- 흡수율 문제: 경구 복용 시 혈류로 직접 전달되기 어려워, 효과적인 전달 시스템이 필요.
➡ S-PASS 플랫폼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있음
- 위장관 내에서 인슐린 보호 기능 강화
-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전달 기술 적용
* 삼천당제약의 기회
- 현재 Oramed, Novo Nordisk, MSD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경구용 인슐린 개발에 도전하고 있으며,
삼천당제약의 S-PASS 플랫폼이 이들과 경쟁하거나 협업할 가능성이 있음. - 경구용 인슐린이 성공하면 당뇨 환자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, 삼천당제약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.
4. 빅파마와의 협업 가능성 & 특허 만료 물질 적용 가능성
- 글로벌 제약사(빅파마)와의 협업 가능성
- 삼천당제약이 경구 제형 기술을 보유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다면, 글로벌 빅파마와의 라이선스 아웃 및 공동 개발 가능성이 큼.
- Novo Nordisk, Eli Lilly, MSD 등은 이미 GLP-1 및 인슐린의 경구 제형화를 적극적으로 연구 중이므로, 삼천당제약과 협력할 가능성이 있음.
- 특허 만료 물질의 적용 가능성
- 인슐린 및 GLP-1 계열 약물 중 일부가 특허 만료될 예정이므로, 삼천당제약이 이를 활용해 제네릭 또는 개량 신약 개발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음.
- 예를 들어, 세마글루타이드의 특허가 만료되면, 삼천당제약이 S-PASS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경구형 제제를 개발할 기회가 생길 수 있음.
5.S-PASS 기술이 필요한 약물군과 적용 가능성
- 경구 제형화가 필요한 기존 GLP-1 계열 치료제
- **기존 GLP-1 유사체(펩타이드 계열)**는 위장관에서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경구 제형화가 어렵고, 대부분 주사제 형태로 개발됨.
- 현재 세마글루타이드(오젬픽)만 예외적으로 경구 제형(리벨서스)으로 출시되었으나,
S-PASS 기술이 적용된다면 더 다양한 GLP-1 계열 치료제를 경구제로 개발할 가능성이 있음.
약물명제형주요 기업경구 전환 필요성
세마글루타이드 | 주사제·경구제 | Novo Nordisk | 🔹 이미 경구제 출시됨 (리벨서스) |
테르제파타이드 | 주사제 | Eli Lilly | 🔥 경구 제형 개발 중 (S-PASS 적용 가능성 有) |
Liraglutide (삭센다) | 주사제 | Novo Nordisk | 🚨 경구 제형 없음 (S-PASS 적용 가능성 有) |
Orforglipron | 경구제 | Eli Lilly | ✅ 이미 경구용으로 설계됨 (S-PASS 필요 없음) |
* S-PASS가 가장 유용할 가능성이 높은 후보군
-티르제파타이드(마운자로): 경구 제형 개발 중이므로, S-PASS 기술 적용 가능성이 있음.
-Liraglutide(삭센다): 아직 경구 제형이 없으며,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된 약물로 시장성이 높음.
6. 경구 인슐린 개발의 필요성과 S-PASS 적용 가능성
현재 글로벌 제약사들은 경구 인슐린 개발을 위한 기술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,
특히 삼천당제약의 S-PASS 플랫폼이 여기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기업개발 중인 경구 인슐린 기술진행 단계
Oramed | 캡슐형 경구 인슐린 (ORMD-0801) | 임상 3상 실패 |
Novo Nordisk | 세마글루타이드 경구 제형 | 리벨서스 출시 |
MSD (Merck) | 인슐린 경구화 연구 진행 | 초기 단계 |
삼천당제약 | S-PASS 기반 경구 인슐린 가능성 | (개발 가능성 有) |
* 현재 Oramed의 경구 인슐린은 임상 3상에서 실패하였으며,
S-PASS 기술이 위장관 내 인슐린 보호 및 흡수율 개선을 해결할 수 있다면 경쟁력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
- 삼천당제약이 경구 GLP-1 제형뿐만 아니라 인슐린 경구화까지 확장한다면,
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업 가능성이 커질 수 있음.
삼천당제약의 S-PASS 기술 적용 우선순위
1순위: 주사제 기반 GLP-1 계열 치료제
- 테르제파타이드(마운자로), Liraglutide(삭센다) 등 기존 주사제 치료제의 경구 전환
- 현재 GLP-1 계열 약물 중 경구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시장성이 높음
2순위: 경구 인슐린
- 현재까지 경구 인슐린 성공 사례가 없으며, 시장의 니즈가 높음
- S-PASS가 위장관에서 인슐린을 보호하고 흡수율을 개선한다면, 시장 혁신 가능
3순위: 특허가 만료되는 GLP-1 계열 약물 적용
- 세마글루타이드(리벨서스)의 특허 만료 후, 개량 신약으로 경구 제형 출시 가능
- 빅파마와 협업하여 라이선스 아웃(L/O) 추진 가능
결론: 삼천당제약 S-PASS의 성장 가능성
* S-PASS 플랫폼의 핵심 포인트
1. 당뇨·비만 치료제의 경구 제형 전환이 핵심 트렌드
2. 경구용 인슐린이 성공하면, 치료 패러다임 변화 가능
3. GLP-1 계열 치료제 적용 가능성 (세마글루타이드, 테르제파타이드 등)
4. 빅파마와의 협업 및 라이선스 아웃 기회 확대
5. 특허 만료 물질 적용 가능성,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
** 삼천당제약의 S-PASS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면, 주사제 중심의 치료 시장을 뒤흔들 가능성이 큽니다.
앞으로 경구 제형화 기술의 임상 진행 상황,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소식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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